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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 피겨 간판 차준환이 발목부상에도 국가대표 1차 선발전에서 우승을 거머쥐었습니다. 여자부에선 15살 신지아가 언니들을 제치고 대회 2연패에 성공했습니다. 국가대표 2차선발전은 다음달 종합선수권대회와 겸해 이루어지며, 총점을 합해 남자싱글 상위 4명, 여자 싱글 상위 8명이 2024~2025 시즌 국가대표로 선발됩니다.
1. 국가대표선발전 일정 & 출전선수
2. 차준환 연력
3. 신지아 연력
4. 평가
1. 피겨 국가대표 선발전 일정 & 출전선수
| 경기 | 일정 | 특이사항 |
| 국가대표1차선발전 + 4대륙 선수권 선발전 | 2023.11.30~2023.12.4 | ▶ 국제 기준 시니어 선수 상위 3명 : 4대륙 선수권 줄전(2024년 1월 29일 ~2월4일, 상하이) |
| 국가대표2차선발전 + 종합선수권대회 | 2024년 1월 6-7 예정 | ▶ 1차+2차 점수 합산 : 남자싱글 상위 4명 : 여자싱글 상위 8명 => 2024~2025시즌 국가대표 선발 |
[국가대표 1차 선발전 출전 선수]
| 시니어 | 주니어 | |
| 남성 | 김한길 차영현 임주헌 이재근 김현겸 이시형 차준환 |
박현서 최하빈 서민규 |
| 여성 | 지서연 유영 최다빈 김민채 윤아선 위서영 김예림 이혜인 김채연 |
손다은 진주은 박현아 홍승아 이효린 김예은 이은 육정민 황정율 박은비 김서영 고나영 김유성 한희수 윤서진 김유재 권민솔 신지아 |
이번대회에는 2023-24시즌 ISU 주니어 그랑피리 파이널 무대에 진출한 남자 싱글의 김현겸과 임주헌
여자싱글의 신지아와 김유성, 권민솔에 이어 피겨 국가대표 차준환, 이해인, 김예림등 한국 피겨 간판선수가 모두 출전했습니다.
[피겨 국가대표 선발전 1차 수상자]
| 남자 | 여자 | |
| 수상자 | 1위 차준환(260.50점) 2위 서민규(240.05점) 3위 이재근(238.50점) |
1위 신지아(216.35점) 2위 김채연(203.64점) 3위 위서영(203.64점) |
이해인(186.78점)으로 7위
김예림(156.49점)으로 17위로 아쉬운 모습을 보였다.
신지아는 ISU피겨 시니어 국제대회 나이 제한때문에 4대륙 선수권에는 출전할 수 없습니다.
2008년 3월생인 신지아는 다음 시즌에도 주니어 무대에서 뛰게 됩니다.
2. 차준환
차준환
2001년생 현재나이 22세
초등학교 2학년 배우 활동에 도움을 얻기 위해 방학 피겨 특강을 들은것이 피겨의 시작
데뷔는 2016년 주니어 대회 요코하마(1위)이며
2017년 시니어 대회에서 9위를 기록했다.
현재까지 수상기록은
🏅 2022 탈린 4대륙 선수권 대회 남자 싱글 금메달
🥈 2023 도쿄 단체전 은메달
🥈 2023 사이타마 남자싱글 은메달
[2024 국가대표 선발전 1차 우승 영상]
차준환 선수는 이날 발목 부상을 안고 경기에 나섰습니다.
올 시즌 개막 직전 오른쪽 발목 신경에 문제가 생긴 차준환은 상태가 악화하면서 지난달 17~19일 핀란드 에스푸에서 열린
2023~2024 ISU 피겨 시니어 그랑프리 5차 대회 출전을 포기했습니다.
부상에서 완벽하게 회복하지 못했으나, 불참할 경우 태극 마크를 유지할 수 없어 이번대회 출전을 강행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부상여파로 차준환은 프리스케이팅에서 4회전점프를 한번만 배치하는 등 난이도를 낮췄습니다.
트리플 악셀, 트리플 러츠-싱글 오일러-트리플 살코도 실수없이 소화한 차준환은 플라잉 카멜 스핀을 최고 난도인 레벨4로 연기한 후 트리플 러츠도 깔끔하게 처리했습니다. 10%의 가산점이 붙는 연기 후반부에도 실수를 저지르지 않았습니다. 트리플 플립-더블 악셀 시퀀스 점프와 트리플 루프, 트리플 플립을 큰 실수없이 뛰었습니다.
점프과제를 모두 마친 차준환은 체인지 풋 콤비네이션 스핀(레벨3), 코레오 시퀀스, 플라잉체인지 풋 콤비네이션 스핀(레벨4)로 연기를 마무리 했습니다.
부상이 있었던 상태이기 때문에 제가 할 수 잇는 모든 것을 구성해서 경기를 하진 못했지만, 다행히 오늘 경기에서 잘 풀어간 것 같아 자신감을 얻은 것 같습니다
3. 신지아
| 개인정보 | |
| 국적 출생 학력 신체 코치 국가대표 데뷔 |
대한민국 2008년3월19일(15세) 영동중학교(재학중) 152cm 지현정, 김진서 2021~ 2021 JPG 슬로베니아 주니어 |
신지아
2008년 현재 15세
부산광역시에서 출생
2016년 초등학교 2학년 재학 당시 '제 32회 교보생명컵 피겨스테이팅 꿈나무 체육대회 출전'
2021-22시즌에 주니어 대뷔 가능 연령이 되어, 그랑프리 선발전에 참가 4위를 기록 -> 주니어 그랑프리 출전권 따냄
주니어 그랑프리 5차(2021 JPG 슬로베니아) 대회에 출전하며 주니어 데뷔를 함 -> 총 6위
✅ 김연아 이후 최초로 2년 연속 주니어 세계선수권에서 메달을 획득한 한국선수
✅ 김연아 이후 17년만에 주니어 그랑프리 파이널에서 메달을 획득한 한국 여자선수
김연아 이후 2년연속 메달을 획득한 여자선수라는 점에서, 피겨계의 신동, 샛별로 불리우고 있으며
장차 시니어 데뷔무데가 기대되는 선수
- 부드러운 스케이팅 스킬을 가지고 있으며 비점프 요소의 수행이 훌륭하다.
- 스텝시퀀스에서는 국제대회나 국내대회를 막론하고 최고레벨을 받는다.
- 또한 안무수행시에 상체 사용을 잘해 프로그램 소화력이 뛰어나다.
- 무엇보다 경기 중 표정연기나 여러가지 안무 동작들이 잘 어우러져 프로그램 구성점수에서 높은 평가를 받는다.
- 스핀 또한 최코 레벨을 받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 주니어 그랑프리 6차(2021 JPG 폴란드) 대회 동메달
🥈 2022 주니어 세계선수권 은메달
🥈 2023 주니어 세계선수권 은메달
[2024 국가대표 선발전 1차 우승 영상]
신지아 역시 국가대표 선발전 1차에서 클린한 연기를 선보였습니다.
더블악셀, 트리플 루프, 트리플 살코, 트리플 플립-더블토루프-더블 루프 콤비네이션 점프를 실수 없이 구사하며, 체인지 풋 콤피네이션 스핀(레벨4)으로 전반부 연기를 마쳤습니다.
후반부에도 트리플 러츠-트리플 토루프 콤비네이션 점프, 트리플 플립-더블 악셀 시퀀스 점프에 이어 트리플 러츠까지 완벽하게 소화, 점프 과제를 모두 수행했다.
신지아는 플라잉 카멜 스핀(레벨4), 스텝 시퀀스(레벨3), 코레오 시퀀스, 플라잉 체인지 풋 콤비네이션 스핀(레벨4)로 연기를 끝맺었다.
4. 평가
| 차준환 | 신지아 |
| '피겨 간판다운 모습이었다' '발목부상을 노련함으로 극복했다' '10년연속 태극마크 가능성이 보인다' '이 악물고, 압도적 우승!' |
'모든 점프가 완벽했다' '한마리의 나비 같았고, 섬세한 표정 연기가 좋았다' '개인 최고점 기록 갱신! 강원 청소년올림픽이 보인다!' '신지아 독주체재를 굳히다' |